명품 검수 영상 1만건 돌파, 신진 명품 브랜드 발굴도 한번에
[포춘코리아(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최근 신진 명품 브랜드를 알기 위해서는 이 플랫폼에 꼭 들어가봐야한다. 바로 윤재섭 대표가 이끄는 '구하다'다. 머스트잇 · 트렌비 · 발란의 뒤를 잇는 신흥 명품 직구 플랫폼으로 이
름을 알렸다.
![[사진=구하다]](https://cdn.imweb.me/upload/S2019082735331876c4c9e/09221c198ba97.png)
[사진=구하다]
구하다는 유럽 부띠끄들과 직계약하고, 이들의 시스템을 모두 API형태로 연동해 구하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리하고 있다. 40 개가 넘는 명품 부티크들과 직계약해 현재 1500여 개의 브랜드의 18만 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제품만 가져오는 것이 아닌 부티크들의 모든 제품을 구하다 플랫폼 내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도 바로 구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유통망을 거치지 않는, 말 그대로 ‘직구’이기 때문에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또한 구하다는 명품 수입과 동시에 철저한 검수를 진행하고, 고객이 주문 상품을 받아보는 마지막 과정까지 소비자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재 구하다는 명품 검수 영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명품 검수 영상 서비스는 주문 건 별 검수 과정을 촬영해 고객에게 문자 혹은 알림톡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영상은 국내 상품 배송과 동시에 전송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의 검수 과정과 주문 상품의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구하다는 검수 영상 촬영 서비스를 통해 제품 하자, 오배송 및 오포장을 방지한다. 명품의 1차 검수는 유럽 현지에서 이뤄지며, 구하다의 전문 검수팀이 모든 주문 상품에 대해 2차 최종 검수를 진행한다.
이같은 검수 영상 촬영의 장점은 고객에게 발송한 영상을 토대로 고객과의 원활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품 관련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구하다는 상품을 공급하는 유럽 현지 부티크에 영상을 토대로 직접 문의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내용을 안내할 수 있다.
또 현지로부터 검수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도착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해당 주문의 취소나 반품 관련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구하다]
발빠른 신진 브랜드 발굴 강점
또한 구하다는 원하는 명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가 자크뮈스의 패딩을 입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같은 상품을 다수 검색했는데, 플랫폼 내 여러 부티크로부터 연동한 해당 상품의 최저가 재고 상당수가 포털 쇼핑에 노출되고 이 사실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품절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이전에는 대기업의 패션 편집숍에서 바이어들이 유럽 현지로 출장을 갔다 와서 소개하는 브랜드, 제품이 유통이 되고, 대세가 됐는데, 이제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의 소셜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패션 관련 비주얼 오피니언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며 "이제는 똑똑해진 패션 피플들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구매함에 따라,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들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제는 선도적인 패션 피플이나 인플루언서의 명품 직구 플랫폼 구매 후기, 인스타그램 포스트 등을 보고 역으로 편집샵에서 요즘 유행하는 브랜드를 확인하기도 할 정도”라며 “명품이 희소성이라는 가치 덕분에 큰 돈을 주고도 구매를 했다면, 명품이 대중화된 지금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와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었던 부띠끄들도 한국의 명품 구매력을 인정하고, 아시아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이제는 구하다에 먼저 연락을 해오기도 한다”며 “보여주기식 마케팅에 매몰되지 않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구하다를 통해 제대로 된 직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감성적인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해 기자 hae@fortunekorea.co.kr
출처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http://www.fortunekorea.co.kr)
명품 검수 영상 1만건 돌파, 신진 명품 브랜드 발굴도 한번에
[포춘코리아(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최근 신진 명품 브랜드를 알기 위해서는 이 플랫폼에 꼭 들어가봐야한다. 바로 윤재섭 대표가 이끄는 '구하다'다. 머스트잇 · 트렌비 · 발란의 뒤를 잇는 신흥 명품 직구 플랫폼으로 이
름을 알렸다.
[사진=구하다]
구하다는 유럽 부띠끄들과 직계약하고, 이들의 시스템을 모두 API형태로 연동해 구하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리하고 있다. 40 개가 넘는 명품 부티크들과 직계약해 현재 1500여 개의 브랜드의 18만 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제품만 가져오는 것이 아닌 부티크들의 모든 제품을 구하다 플랫폼 내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도 바로 구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유통망을 거치지 않는, 말 그대로 ‘직구’이기 때문에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또한 구하다는 명품 수입과 동시에 철저한 검수를 진행하고, 고객이 주문 상품을 받아보는 마지막 과정까지 소비자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재 구하다는 명품 검수 영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명품 검수 영상 서비스는 주문 건 별 검수 과정을 촬영해 고객에게 문자 혹은 알림톡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영상은 국내 상품 배송과 동시에 전송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의 검수 과정과 주문 상품의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구하다는 검수 영상 촬영 서비스를 통해 제품 하자, 오배송 및 오포장을 방지한다. 명품의 1차 검수는 유럽 현지에서 이뤄지며, 구하다의 전문 검수팀이 모든 주문 상품에 대해 2차 최종 검수를 진행한다.
이같은 검수 영상 촬영의 장점은 고객에게 발송한 영상을 토대로 고객과의 원활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품 관련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구하다는 상품을 공급하는 유럽 현지 부티크에 영상을 토대로 직접 문의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내용을 안내할 수 있다.
또 현지로부터 검수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도착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해당 주문의 취소나 반품 관련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구하다]
발빠른 신진 브랜드 발굴 강점
또한 구하다는 원하는 명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가 자크뮈스의 패딩을 입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같은 상품을 다수 검색했는데, 플랫폼 내 여러 부티크로부터 연동한 해당 상품의 최저가 재고 상당수가 포털 쇼핑에 노출되고 이 사실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품절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이전에는 대기업의 패션 편집숍에서 바이어들이 유럽 현지로 출장을 갔다 와서 소개하는 브랜드, 제품이 유통이 되고, 대세가 됐는데, 이제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의 소셜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패션 관련 비주얼 오피니언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며 "이제는 똑똑해진 패션 피플들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구매함에 따라,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들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제는 선도적인 패션 피플이나 인플루언서의 명품 직구 플랫폼 구매 후기, 인스타그램 포스트 등을 보고 역으로 편집샵에서 요즘 유행하는 브랜드를 확인하기도 할 정도”라며 “명품이 희소성이라는 가치 덕분에 큰 돈을 주고도 구매를 했다면, 명품이 대중화된 지금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와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었던 부띠끄들도 한국의 명품 구매력을 인정하고, 아시아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이제는 구하다에 먼저 연락을 해오기도 한다”며 “보여주기식 마케팅에 매몰되지 않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구하다를 통해 제대로 된 직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감성적인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해 기자 hae@fortunekorea.co.kr
출처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http://www.fortunekorea.co.kr)